Martin LaMonica ( CNET News.com ) 2008/01/29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미국시간)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의 발매일을 2008년 3분기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MS는 오는 2월27일에 ‘여러분이 바로 히어로(Heroes Happen Here)’라는 제품의 발표 이벤트를 개최해 윈도우 서버 2008, 비주얼 스튜디오 2008, SQL 서버 2008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MS의 한 직원의 SQL 서버 관련 블로그에 의하면 MS는 이 이벤트에서 최종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 완성판’의 프리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SQL 서버 2008의 출시 후보판은 2분기에 등장하며 최종 제품 출하 시기는 3분기라고 이 블로그의 저자이며 SQL 서버의 마케팅 담당 디렉터인 프랑수아 에이젠스탯은 말하고 있다.
또 이 블로그는 발매시기에 대해 ‘SQL 서버 2005’ 2~3년 뒤에 SQL 서버 2008을 출시한다는 MS가 예전에 발표했던 일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SQL 서버 2005도 몇 번이나 대폭적인 연기를 했었다.
SQL 서버 2005는 발매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으로서는 성공적이었다. 시장 조사에 의하면 MS의 데이터베이스 판매액은 경쟁사인 오라클이나 IBM의 판매액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다. MS의 서버와 툴 사업은 거대하며 빠르게 성장한 부문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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